바농 / 여섯, 한 땀 한 땀 간세인형 만들기

2020. 6. 1. 03:34카테고리 없음

여섯, 한 땀 한 땀 간세인형 만들기

이중섭 거리에 있는 카페 겸 공방 ‘바농’

제주 방언으로 ‘천천히, 게으름’을 뜻하는 간세는 느릿느릿 걷는 조랑말을 상징한다. 제주 올레의 마스코트이기도 한데,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올레길을 걷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중섭 거리에 있는 카페 겸 공방 ‘바농’에선 간세인형을 내 손으로 만들 수 있다. 서툰 바느질 솜씨로 한 땀 한 땀 인형을 만드는데, 초보자는 1시간 정도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