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함께라면 / 국물맛이 달달했던 해물라면 - SOSO
2020. 6. 8. 20:41ㆍ카테고리 없음

국물맛이 달달했던 해물라면 - SOSO
해물라면에는 딱새우와 홍합 그리고 문어가 크게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선 라면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진라면 신라면 그런 라면이 아니라 면도 짬뽕에 들어가는 면이더라구요. 무엇 때문에 라면이라고 부를까 생각하니 라면 스프가 들어가는 걸까 싶더라구요. 우선 해물을 좋아한다면은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 비주얼이 매콤하고 시원할 거 같지만 실제로는 게와 새우에서 나온 육수때문인지 달달한 느낌이 드는 국물이었습니다.
조금 더 맵게 해도 좋을 거 같은데 그 점이 좀 아쉬웠어요. 저 같으면은 오만둥이나 국물맛을 낼 때 많이 쓰는 미더덕 같은 것을 넣고 칼칼하게 끌여냈을 거 같은데 제가 갔던 해물라면집은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을 거 같은 맛이었습니다. 딱새우숙회도 같이 먹었는데 딱새우는 숙회보다는 싱싱한 회가 더 맛있다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