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크 라운지 / 노을과 바다, 카페 미스티크
2020. 6. 4. 01:18ㆍ카테고리 없음

노을과 바다, 카페 미스티크
언 몸을 녹일 겸, 예쁜 일몰도 볼 겸 달아공원 가는 길에 있는 미스티크에 갔다.
원래 계획은 달아 공원에서 달을 좀 보려고 했는데 모두 지치고 추운 상태라 카페만 들렀다가 저녁을 먹으러 숙소에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미스티크는 바닷가 바로 앞 루프탑 카페다. 내부는 전면 유리에, 테라스가 있고 2층에 올라가 옥상에서 멋진 노을을 즐길 수 있다. 국내에서 이런 보라핑크색 노을보기가 어려운데 마침 통영에서 만나게 되었다.
그나저나 미스티크는 펜션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전경값 + 풀빌라 컨셉이라 그런지 20~30만원 정도 했다.
모던한 실내와 맛있는 음료 :-) 사람이 아주 많지는 않았다. 물론 좋은 창가 자리는 꽉 차 있었지만..